시흥시는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의 추가설치로 시흥지역 수험생들의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진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시흥교육지원청)은 2012학년도 능곡고, 매화고가 첫 졸업생을 배출함에 따라 수험생수가 2011학년도 4,745명에서 5,040명(응시 예정인원)으로 증가가 예상되고, 기존 수능시험장의 지역별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시흥지역 수능시험장(경기도교육청 제44시험지구)을 지난해 보다 2개교가 많아진 총10개교 242실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수능시험장이 지구별(소래지구, 연성지구, 정왕지구)로 고르게 지정되어 수험생들의 원거리를 이동하여 시험을 치르는 불편함은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수험생의 편의와 수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규 지정교의 시설개선 및 교통 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중 부천, 안산 지역에서 원정시험을 봐야만 했던 일부 수험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위해 2011 학년도에도 관내 수능시험장 신설 5개교에 방송시설 개선비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수능 시험장의 추가 설치로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가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와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1년 11월 10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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