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실시한 시흥시 군자지구 시범단지 사업참여 의향서 제출이 지난 9월 30일 마감된 가운데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관계자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한화건설 컨소시엄, 현대건설, SK건설, 한국자산신탁과 팍스(주) 컨소시엄, 알젤로 고든 등 총 5개 업체에서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참여의향서 제출은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토지 가격, 항공, 도로, 철도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 교육ㆍ의료 복합용지를 통한 교육 여건 개선 등 우수한 여건으로 인해 공동주택 용지에 대한 매입 수요가 높다는 반증으로 풀이된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보면 업체에서 2011년 12월 1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시는 2011년 12월 8일까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계획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는 평가 후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2012년 1월에 사업협약 및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토지대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래도시개발사업 관계자는 “2012년 1월 매매계약 체결로 토지대금 확보 시 지방채 상환 및 향후 사업비 조달에도 문제가 없어 교육ㆍ의료 명품도시를 꿈꾸는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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