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소래산 등산로 입구 등에서 주말을 이용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부상자 응급처치 및 기초건강 체크를 실시하는 등 “119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11년 산악사고 종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가을철 산을 찾는 시민의 증가와 함께 산행 중 안전사고 발생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비약 및 생수 제공과 희망자 기초건강 체크 ▲주말과 공휴일 등 등산로 입구에 구급차 배치 ▲산악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산악사고 발생 예상지역 순찰활동 ▲산악사고 예방 홍보물 등을 배부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등산로 여건을 감안하여 통신장비, 비상식량 등 기본등산장비를 휴대할 것과 산악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음주로 인한 사고 발생이 많았다”며 “산행 중 금주와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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