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경기도 민요 한마당이 지난 3일 연꽃 테마 파크에서 펼쳐져 테마파크를 찾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민요의 맛을 전 했다. 곱게 피어오르는 연꽃 옆에서 펼쳐진 경서 민요 한마당은 연과 민요가 어우러져 더욱 가치를 높였으며 매 공연 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정원철(시흥문화원 이사)씨의 해설과 함께 뒷산타령(서도산 타령)을 시작으로 경기민요 청춘가, 태평가와 한국무용 축원무, 서도민요 신고산 타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일엽 지부장이 제자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으며 월곶중 2년생인 정의범군의 한국무용 한량무의 멋진 공연에는 모두 기립박수를 치며 수준높은 공연을 극찬했다. 이번 공연은 사)서도소리보존회 시흥지부(지부장 박일엽)이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 됐으며 앞으로도 오는 10월 6일 거모종합사회복지관, 10월 9일 옥구공원에서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한편 연꽃 테마파크에 마련된 상설 무대에는 시흥예총(회장 박한석)이 매주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새로운 볼거리로 제공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