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을 후원하기 위한 ‘시원한 기부데이’를 진행하여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1천 1백만 원의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시원한 기부데이’ 행사에는 연대 회원사로 활동중인 △㈜다다마을관리기업 △㈜성화코리아 △누리봄사회적협동조합 △㈜에프엔제이 △㈜수호 △(주)더크린플러스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총 7개사가후원금 조성에 참여하였으며, 각 △연성동 △정왕본동 △능곡동 △장곡동 △목감동 △신현동 △신천동 △정왕3동 △은행동 △대야동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또는 쌀(햇토미), 햄세트, 김치, 이불, 전기매트 등 각 동에서 희망하는 물품을 후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연대하여 조직한 비영리법인이다.
정동원 연대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로 각 동을 방문하면서 시흥시의지역별 현황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고, 시흥시에서 사회적경제의 역할들을 다시 한번 모색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시원한 기부데이’ 행사를 마중물 삼아 연대가 20개의 시흥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들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은화 연대 이사장은 “앞으로도 연대 회원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기부 행사뿐만 아니라 돌봄 서비스,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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