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아 오이도 갯벌체험 행사 펼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8/16 [11:2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8/16 [11:27]
방학 맞아 오이도 갯벌체험 행사 펼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     © 주간시흥
정왕3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12일 방학특집 오이도 갯벌체험을 오이도어촌계와 연계하여 초등학생들과 부모님 주민자치위원등 5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 진행됐다.
갯벌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갯벌에는 어떤 종류의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알아보며, 갯벌에서 직접조개도 잡아보는 갯벌체험행사를 가졌다. 수협3층 시청각 교육장에서 ‘갯벌은 살아있다. 소리 없는 전쟁’을 비디오 동영상으로 시청하며 망둥어가 망둥어를 잡아먹는 안타까운 장면 들을 보고 자연의 귀중함을 깨닫게 했다.

오이도 갯벌에는 먹이가 풍부해 철새들이 많이 모여들고 그중 큰 뿔 뿌리 도요새는 먹이를 반드시 씻어먹는 신기한 모습, 지개 게의 무엇이나 등에 지는 모습 등은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     © 주간시흥
▲     © 주간시흥
동영상 시청이 끝난 후 갯벌로 나아가 선생님들로부터 바구니와 호미를 배당받고 안내에 따라 조개잡이 체험을 시작했다. 조개는 생각보다 많이 잡았고 아이들은 그저 즐거워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았으며 간혹 잘 못 잡는 어린친구들은 갯벌 안내 선생님의 도움으로 모두 한 바구니씩 가져갈 수 있었다.
 
아이들이 신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위원들도 보람을 느꼈으며 갯벌체험에 참여한 학생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체험 활동을 통하여 갯벌의 생태계를 배우고 가까운 갯벌 속에 이렇게 많은 생물과 조개들이 살고 있는 갯벌의 소중함을 느꼈다.


황임숙 시민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