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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A호 2월 21일 사진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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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2년 2월 21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 https://www.weather.go.kr ★★★ 옙TV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https://www.youtube.com/c/옙TV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이두희 입니다.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충남권과 전라권에는 눈이 내려 일부 지역 쌓인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쭉골에 의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으나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겠고 눈이 내리는 양이 적어서 건조 해소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2~3도 낮고 바람도 강해 매우 춥겠습니다.
오늘 날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옹진반도를 지나는 북쪽골의 영향으로 서한만에서 옹진반도에는 눈구름대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발달한 눈구름대는 점차 남동진 하면서 아침부터 오후 사이 우리나라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서한만과 옹진반도 사이 눈그름대가 발달해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점차 남동진하면서 우리나라에는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을 포함한 강원도영서 경기북부까지 영향을 주겠고 낮은 기온으로 인해서 강수형태는 눈이 되겠습니다.
오늘 강수 원인 지상일기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국산둥반도에 있는 고기압의 의해서 서풍이 불고 그리고 서한만과 옹진반도 사이에 있는 기압골의 의해서 북서풍이 붑니다.
가운데 서해상에서 기류가 수렴하면서 전라권과 충청권에는 눈이 내려 쌓인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에는 기압골이 남동진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 강원영서 지역에 아침부터 낮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수도권에서 눈이 시작해서 오후3시까지 그리고 오후 3시 제주도 산지에서 눈이 시작해서 내일 새벽3시까지 산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예상강수량과 적설입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1cm 내외의 적설과 5mm 미만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제주도산지에도 마찬가지로 1cm 내외와 5mm 미만의 적은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대기가 계속 건조한 상태로 강수의 양이 많지 않겠는데요. 오늘 강수가 있는 지역 그리고 건조특보가 난 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 있고 강수량이 5mm 미만으로 건조특보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동해상으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겠으며 오늘과 내일 계속해서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온분보도를 보시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북 경북내륙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오늘아침은 -10도 이하의 매우 추운날씨를 기록하겠고 바람도 다소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오늘 낮동안은 영상으로 일부 회복하겠으나 다시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2~3도 더 떨어져 더 추운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오늘날씨 요약입니다.
오늘 낮까지 중부내륙 중심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록 양은 많지 않지만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고, 또한 건조한 날씨 불씨관리에 긴장 절대 늦추지 마시구요. 아침에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해 체감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낮에는 영상권으로 오르겠지만 다시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내일 아침은 오늘 아침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