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2일 열리는 갯골축제 시 아동 및 여성을 보호하기위한 지역연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9일 시흥시청 혁신토론방에서는 여성의 전화,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 10여개의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가 모여 갯골축제 시 성폭력 예방 활동 세부계획 등을 수립했다.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는 갯골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시흥경찰서, 시흥시자율방범대 등과 연계하여 주변순찰을 통해 방범활동 및 안전지도를 펴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의식조사표를 활용하여 아동, 청소년의 성폭력의식을 조사하며, 설문지를 작성한 청소년 및 성인에게는 경보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들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이번 갯골축제 시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오전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장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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