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흥어린이청소년 유노예술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7/11 [15:2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7/11 [15:20]
2011년 시흥어린이청소년 유노예술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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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3시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시흥시여성협의회주관, 유노예술단 주최 제1회 시흥어린이 청소년 유노예술제가 열렸다.  행사는 제16회 여성주간행사의 하나로 시흥시청 여성가족부의 박정희 과장이 참석하고 학부모 및 어린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예술단장(김유노)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시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열게 된 제1회 유노예술제는 어린이들이 공부라는 틀을 벗어나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질 것이며, 뽐내려는 자리가 아니라 자라나는 새싹들의 꿈을 현실로 나타내 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무대경험으로 자신감을 키워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유노예술단 대표(김유노)는 “어머니들이 일을 갖고 바쁘게 살다보니 아이들이 어머니와 멀어져있다”며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예체능 달란트를 키워 공부뿐만 아니라, 재능은 있지만 형편이 어려워서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나누자며 우리부부가 가지고 있는 합창, 성악, 무용 달란트를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임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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