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현준과 김설이 활동하는 서울 호반 라이온스 클럽 봉사단에서 5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은평구 에이스 복지관은 지난 17일 가수 김설과 현준이 소속된 국제라이온스 354-A 지구 호반 라이온스클럽에서 생계유지 및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컴퓨터, 생필품 등 5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이 어려우신 어르신들께 이렇게나마 찾아주셔서 즐거움을 얻고 있다”라며 “현준과 김설의 마음을 전해드리자 신기하고 좋다며 매우 행복해 하셨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복지관 측은 “호반 라이온스클럽 봉사단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그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가수 현준과 김설의 후원에 거듭 감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라이온스 354-A 지구 호반 라이온스 클럽 황진욱 회장은 가수 현준은 클럽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수 김설은 부회장 직함으로 서울·경기지역 노인복지관과 요양원에 정기적으로 노래 봉사, 기부금 전달,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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