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시흥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는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인 11월 25일 시흥 로데오거리 롯데리아 앞에서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세상을 오렌지빛으로 물들이자(Orange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오렌지 색으로 ‘밝고 긍정적인 세상, 폭력이 없는 세상’으로 바꾸자는 마음으로 진행된 위 캠페인은 여성폭력의 특징과 유형에 대해 알리고,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2021년 10월 21일부터 개정 시행된 스토킹 처벌법에 대해 홍보하고 지속적인 연락이나 괴롭힘 또한 스토킹 처벌법으로 신고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폭력 피해 발생 시, 적극적인 위기 개입이 필요함을 알렸다.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상담과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고, 폭력 피해가 있으면 도움을 받고 피해 극복을 위해 시흥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를 찾아 상담하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위 캠페인은 상담소 회원들과 내담자의 열정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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