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는 지난 18일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40명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568명의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강00 어르신은 “입맛이 없던차에 우리 선생님이 김장 김치를 갔다 줘서 그것하고 밥을 맛있게 먹었다. 고생했다, 애썼다, 고맙다.”며 마음을 전하셨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김00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일수록 서로 베풀며 살아야 한다. 지금은 넉넉한 마음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몸은 힘들지만 많은 어르신들께 김치를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라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권역별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단, 장기요양보험 등급자 등 유사중복사업 자격해당자는 제외된다.) 문의 031.316.2733 /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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