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오늘 아침과 낮 기온차 큼, 동해안 건조 유의!!, 11월 17일 5시 기준

박승규 | 기사입력 2021/11/17 [11:27]
박승규 기사입력  2021/11/17 [11:27]
[오늘날씨] 오늘 아침과 낮 기온차 큼, 동해안 건조 유의!!, 11월 17일 5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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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A호 11월 17일 사진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1년 11월 17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김정빈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이 맑은 하늘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는 구름이 조금씩 하늘을 차지하겠습니다.

쌀쌀한 아침과는 다르게 낮에는 기온이 쑥 오르면서 하루 동안 기온 차 꽤 크겠구요. 동해안 지역의 건조 오늘도 계속 지속됩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각종 화재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죠? 다양한 자료와 함께 자세한 오늘날씨,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안개 현황입니다.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밤사이 맑은 날씨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맨눈으로 앞을 볼 수 있는 거리가 채 1km가 되지 않는 안개가 낀 곳이 있는데요. 이른 아침 출근길과 등굣길에 나서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꼭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안개는 해가 뜨면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아침부터 차차 소산되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과 지상 일기도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서해상에 자리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없이 맑은 하늘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의 흐름이 동쪽으로 이동해가고 있는 거 보이시나요? 따라서 중국 내륙에 있는 이 구름대도 우리나라 상공으로 점점 다가오면서 오후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이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차차 구름많은 날씨로 변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4~5도로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푸른색으로 영하로 내려간 곳도 많은 만큼 꽤 쌀쌀하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12~17도까지 기온이 쑥 오르면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전국적으로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특히 오늘은 수능 예비소집일이죠. 수험생분들은 컨디션 유지를 위해 적절한 옷차림에 꼭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또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수능시험장 기상정보 탭을 통해 수능을 치르는 학교가 위치한 곳의 동네예보를 바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꼭 참고해주셔서 기온을 포함한 자세한 날씨, 함께 체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일 비슷한 기압계에서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 속에 대기가 매우 건조한 지역이 있죠. 바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 지역입니다.

고기압 가장자리로 불어드는 서풍 계열이 우리나라 내륙을 지나오면서 점점 더 건조해져 동해안에 도착해서는 더욱더 건조한 상태가 되는데요.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산불과 또 각종 화재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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