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숙)은 지난 10일 대야 미관광장에서 2021년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약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첫 번째 외부 행사로,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관내 유관단체와 대야동예비군동대, 신천연합병원,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서울대학교 사회공헌단 등 여러 단체들의 후원 및 참여로 더욱 뜻깊게 행사가 치러졌다.
이영숙 위원장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300박스/10kg)가 코로나19로 유난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올 한해 힘든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온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대야동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031-310-3766)으로 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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