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의 랜드마크가 될 ‘빛의 개선문’, 아름다운 야경 선사

복합예술 공간으로서의 광장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추진

민유진 | 기사입력 2021/10/13 [12:12]
민유진 기사입력  2021/10/13 [12:12]
배곧의 랜드마크가 될 ‘빛의 개선문’, 아름다운 야경 선사
복합예술 공간으로서의 광장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추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민유진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가 배곧 여성특화광장 입구에 조성한 공공조형물 ‘빛의 개선문’이 본격적으로 조명 연출을 개시해 일몰부터 22시까지 광장 방문객들에게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선사 중이다.

 

LED 미디어 조명 구조물인 ‘빛의 개선문’은 배곧 여성특화광장 내 공공조형물 기부채납 사업으로 조성됐다. 2021 경기도 퓨처쇼 행사 기간 동안 미디어 작품 및 퓨처쇼 관련 영상을 상영해 광장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사업은 배곧 여성특화광장 내에 ‘미디어아트 연출이 가능한 공공조형물’을 설치해 복합예술 공간으로서의 광장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 주간시흥

 

한편, ‘빛의 개선문’은 배곧 아브뉴프랑 센트럴의 유럽풍 이미지에 부합하게끔 파리 샹들리제 거리의 개선문을 모티브로해 제작됐다.

 

배곧 아브뉴프랑 센트럴 및 광장 조성 시행사인 배곧랜드마크피에프브이(주) 측이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를 전액 부담했고, 시는 조형물 설치공사에 주민의견을 수렴·반영했다. 경관심의와 공유재산심의를 통과해 설치가 완료되어 현재 기부채납을 앞두고 있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저녁 하늘과 어우러진 미디어 연출이 광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빛의 개선문이 많은 사람들을 배곧으로 이끄는 랜드마크이자, 주변 상업시설과 문화공간을 잇는 소통의 게이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