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10월 1일 창립 17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생략하고 영상으로 대체하였다.
공사는 2004년 10월 1일 시흥시시설관리공단으로 출범하여 2019년 10월 11일 ‘새로운 시흥,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시흥도시공사로 제2의 창립을 선언하였다.
지난 17년 간 공사는 ▲환경사업(그린센터 소각장, 환경미화타운 재활용선별장) ▲교통편익사업(공영주차장 관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문화체육사업(국민체육센터, 공공체육시설 등) ▲공원관리사업(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 오이도선사유적공원) 등을 통해 시흥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공사 전환 이후에는 도시 개발 사업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하여 ▲월곶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대행사업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및 지하주차장 건립대행사업 ▲시흥장현 B10BL 공공주택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방공사 최초로 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발 사업을 민간으로부터 자유롭게 제안 받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정동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ESG경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S(안전)을 더한 ‘S+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하였다.
또한 공사 전 직원에게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한 친환경 개발 ▲개발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 ▲노사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소통과 상생의 투명한 경영구조 확립 ▲전 사업장 무사고·무재해 안전 경영 실천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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