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의 청년 임원 회의기구인 주니어보드 ‘브릿지’가 지역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난 주말 백신예방접종센터 지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하중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18~49세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백신예방접종센터 지원인력이 부족함에 따라 원활한 백신접종 운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틀간 8명이 참여하여 접종자 체온 확인, 이동동선 안내, 명단 확인 등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석한 브릿지 구성원은 “백신접종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흥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 6월 출범한 브릿지는 사내 수평적인 소통문화 확산과 공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는 등 경영활동 지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브릿지가 관내 백신예방접종센터와 함께 힘을 모으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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