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시흥 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와 함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2021년 자유제안과제에 참여할 기관 및 기업을 10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는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실증도시로 선정된 시흥시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자유제안과제는 14개월 동안 총 13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메타버스·전자시민증, 환경관리, 생활시설 및 청소년 네트워크 총 4개 분야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연계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 과제별 최대 7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과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주제를 선정해, 시 수요에 부합하는 혁신 기술이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참여를 통해 의견을 내고 성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 등 기술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진행됨으로써, 시민 참여기반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의 일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에서는 “해당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데이터허브와도 연계해 양질의 데이터를 기업들에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비즈니스가 창출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고대상, 신청자격, 선정평가 절차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aia.re.kr)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