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9월 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 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26회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와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양성평등 사회 구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여성가족부장관 2명, 경기도지사 1명, 시흥시장 여성단체 분야 7명, 소상공인 분야 4명, 기업인분야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시상식 행사와 더불어 양성평등 유공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진규봉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회장은 “더 행복하고 평등한 시흥을 만드는 데 필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시흥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시흥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해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공헌 덕분에 ‘더 행복하고 평등한 시흥’에 한걸음 나아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양성이 행복한 시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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