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나눔 전달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학용품·간식 등 꾸러미를 전달

민유진 | 기사입력 2021/09/13 [13:09]
민유진 기사입력  2021/09/13 [13:09]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나눔 전달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학용품·간식 등 꾸러미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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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민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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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 윤혜숙, 민간위원장 박인숙)는 지난 9월 9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33명(19가구)에게 학용품·간식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 6월 2일에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포동성당(대신부 황성재)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 덕분에 진행될 수 있었다.

 

당시 황성재 대신부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신현동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아이들이 늘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도하겠다”며 후원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해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한 바 있다.

 

1995년 8월 15일에 머릿돌을 세운 포동성당은 천주교 인천교구 시흥안산지구 소속 성당으로, 매년 신현동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꾸러미 전달식에서 박인숙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발로 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것이며, 한 명의 아이를 도우면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협의체를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독거노인·중장년 및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살기 좋은 신현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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