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신천동 구세군연합교회(삼미시장 소재, 담임목사 김윤택)는 추석을 맞아 농산물 꾸러미 30세트를 지난 9월 10일 신천동 주민센터(동장 송현수)에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세트는 과일, 감자, 고구마 등 가구당 5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구세군연합교회에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일수록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연합교회에서는 올해 2월부터 주 60인분의 무료 식사쿠폰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오고 있다.
물품을 전달한 김윤택 담임목사는 “작은 마음이나마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나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후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후원된 꾸러미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 교육급여 가구, 다자녀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