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월 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교육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소장 김승현) 및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집행위원장 이용성)와 시흥시 생태환경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태환경 리터러시 교육 대상 발굴 및 프로그램 기획 ▲생태환경 리터러시 교육 운영 및 평가 ▲시민의 학습기본권으로서 생태환경 리터러시 교육 지원 등을 함께 협력헤 추진하기로 했다.
시흥시 평생학습과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기관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생태환경 리터러시」 프로그램 운영을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역 초등학생들이 초등교육과정의 일부인 ‘생태환경 리터러시’ 교육을 경험하고 생태환경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 지역 특화 프로그램(평생학습도시)」 분야에 선정되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시흥을 위한 생태환경 리터러시 교육을 지역 기관·단체·네트워크와 연계해 운영 중이다. 지난 8월에는 기후위기 관련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생태환경 리터러시 교육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성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