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주관기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센터장 한신호 교수)가 2021년 5월에 실시한 환경부의 녹색환경지원센터 5년 종합평가 에서 최고등급(“매우우수”)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 제10조의2」에 따라 5년마다 녹색환경지원센터의 재지정을 위하여 운영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설립목적 달성여부, 사업 추진성과, 지역환경 문제 해결기여도, 향후 운영 계획 등 4개 분야로써 보통 이하의 평가를 받은 경우에는 개선 방안을 제출하여야 하고, 미흡 이하 평가를 받은 센터의 경우 재지정시 주관기관을 공개 공모하도록 하고 있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산업단지에 위치하여 지역현안인 악취 및 대기환경 분야에 사업을 집중함으로써 성과가 양호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 결과를 받았다.
시화반월산단은 고농도의 미세먼지와 다수의 악취민원이 지역 환경현안 문제로서,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의 모니터링사업, 산업체에 대한 융자사업 및 지자체와의 방지시설 성능검사 등 협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양호한 사업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그간 산단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 전문 기관으로서의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스마트그린 산단을 선도하는 대기 환경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기환경종합플랫폼 구축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위해 대기관리 사업본부를 확대 편성하여 방지시설 유지관리, 악취 및 대기분석, 악취기술진단 등의 업무를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00년 7월에 설립된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올해로 설립 21주년이 되었고, 20여 년간 시흥지역의 환경문제 해결 구심체 역할을 함으로써 악취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 확립에 중점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향후에는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추가하여 민관산학 협력을 주도하는 지역거점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준비해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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