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김경철 한국고등킥복싱연맹 수석부회장(한강건업·가나건설 이사)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인 장봉혜림원 체험홈 3세대에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여, 일주일 만에 인천서구킥복싱협회의 장애인시설 기부 릴레이를 이어갔다.
장봉혜림원 체험홈은 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가 인천 서구 검암동에 운영 중인 장애인 시설로, 소수의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 거주하며, 사회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독립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경철 수석부회장은 이날 기부 릴레이에 대해, “지난주 대한킥복싱협회 임원들이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130여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지원 물품을 십시일반 마련하였다는 기사를 접하고 협회와 함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고등킥복싱연맹은 유소년 선수들 대상의 지역대회 개최부터 장학사업, 사회봉사나 물품 기증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그리고 링스포츠 전용 경기장 설립 같은 협회의 숙원사업 등의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킥복싱협회 소속 고등부 선수들의 중앙 연맹체이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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