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정왕4동(동장 이정수)에서는 6월 8일부터 21일까지 차단녹지대 정비를 실시했다.
정왕4동 차단녹지대는 동원아파트부터 서해고등학교까지 연결되어 약 1.4km에 이르며, 정왕동 및 배곧동 주민들 다수가 산책로로 이용하는 지역이다.
정왕4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보행이 어려운 경사로와 우천 시 토사 유출 등에 대한 대비책으로 시흥시청 녹지과와 합동으로 보행매트(야자매트)를 설치했다.
또, 하수관리과와 협업해 우천 시 침수되었던 지역(동원아파트 앞)의 하수시설을 보수하기도 했다.
지난해 식재했던 화훼를 가꾸기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 및 청소년 자원봉사를 통해 제초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보람두배봉사단 박대석 단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산책로를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할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며 “정왕4동의 자랑거리를 넘어서 시흥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왕4동 이정수 동장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노력해준 각 부서 관계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산책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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