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동 치매안심마을 경증치매어르신 대상

“기억력강화교실이 집으로 찾아갑니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6/18 [07:5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6/18 [07:53]
월곶동 치매안심마을 경증치매어르신 대상
“기억력강화교실이 집으로 찾아갑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오는 9월까지 월곶동 인지파트너와 함께 월곶동 거주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력강화교실봉사를 추진한다.

 

이날 월곶동 주민자치회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10월 첫 활동이 시작된 인지파트너 봉사자들은 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인지꾸러미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영양식을 전달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한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함으로써 인지자극활동이 감소하게 된 요즘은 치매노인에게 더욱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시기다.

 

각 가정을 방문한 파트너 봉사자는 어르신과 함께 꾸러미에 포함된 시청각자료를 따라 체조·뇌훈련·회상요법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을 하게 된다.

 

장시간 훈련을 하면 보호자도 함께 따라할 수 있어 봉사 종료 후에도 가정 내에서도 간편하게 인지자극훈련을 할 수 있게 된다.

 

봉사자는 봉사활동 중 함께 웃는 어르신 얼굴을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치매에 걸려도 안심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2020년 월곶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월곶동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