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가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빅데이터 분야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은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하여 2026년까지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의 신규 과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 로봇, 에너지 신산업연합체 8개 분야별로 올해 각 102억원씩 총 816억원이 지원된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서울대(주관대학), 경상국립대, 서울시립대, 숙명여자대, 전북대, 한동대 등 7개 대학으로 구성된 빅데이터 분야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본 사업을 통해 컨소시엄 참여대학들은 빅데이터 분야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온라인 강좌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된다.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은 다양한 형태의 인증 및 학위과정으로 구성되며, 전공이나 소속에 관계 없이 희망하는 학생이 수준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제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인근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하여 제조 혁신을 위한 빅데이터 관련 교육과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과목 개발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덕현 총장은 "우리대학은 2018년도에 교육부 평가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3년간 약 120억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서울 뉴칼라 스쿨’ P-TECH, K-MOVE스쿨 운영기관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고도화형) 선정,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사업(고숙련일·학습병행, 전문대재학생단계) 선정, 교육부의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해외취업프로그램인 ‘K-MOVE’사업 선정 등을 통해 최우수대학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특히, "이번 혁신공유대학사업 선정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재양성에서도 앞서나가는 최우수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자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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