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복지안전망 구축’교육부 시범사업 추진

교육복지사 미배치교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5/06 [07:3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5/0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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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사 미배치교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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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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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5월부터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 등에 따라학습,돌봄,안전의공백이 발생하고 교육복지사 없는 학교는 상대적으로 교육복지 지원을 받을 기회가 부족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올해부터 추진되는 특별사업이다.

 

시흥은 2009년부터 8개교(초5, 중3)에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었으며 교육복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학교는초중고 90개교 중 40개교로 그동안 교육복지 지원이 어려웠던 학교까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시흥은 이번 특별사업을 앞두고 민·관·학학생통합지원을 중점방향으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실무지원팀을 구성하고동맞춤형복지팀, 청소년안전망, 권역별 복지관 등 다양한 담당주체들과 협의과정을 통해 민·관·학 전달체계를 수립하였으며학교가 학생 복지지원을 위한 경로를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통합지원 지역구획도를 설정하여 추진한다.

 

이외에도 권역별 교육복지네트워크가 활발하도록 종합사회복지관 대상으로 민간위탁 지역공동사업을 지자체와 공동추진하며 이후 민·관·학 주체의 참여와 역할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복지안전망사업 홍보와 간담회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의 분절적이었던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복지지원 여부를 검토하여 업무재구조화와 협력관계를 이루고, 학교를 위해 사회복지 상담, 자원 중계 등 교육복지통합지원 체계를 내부적으로공고히 다져가고자 한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가정일 수록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교육격차도 심화되어 향후 사회적 부담이 되기 전에 학교에서부터 대응방안이 있어야 된다”면서“교직원은 학생들의 교과지도 뿐 아니라 생활과 가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이 필요한 학생 발굴에 힘쓰며, 민관학이 모두 나서서 협력관계를 잘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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