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할 ‘카네이션 비누꽃바구니’를 만들기 위해 정왕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혜숙),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위원장 이선경) 한자리에 모였다.
꽃바구니 만들기를 위한 비누꽃과 바구니 등의 재료는 정왕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자 관내에서 SM갤러리를 운영중인 김혜숙 대표가 후원했다. 이 날 행사는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해 오인열 시의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 맞춤형복지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혜숙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정왕본동의 저소득 어르신들께 어버이날을 맞아 전달해드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렇게 모인 정성 덕에 어버이날이면 더 마음이 적적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만들어진 150개의 꽃바구니는 오는 5월 6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께는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와 정왕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고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정왕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과 정성들여 비누꽃바구니를 만들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더불어 행복한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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