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원철, 공공위원장 이정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복지공백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활동체계를 구축한다.
정왕4동 카카오채널 ‘복지사다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업, 소득감소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제보하고 익명성으로 1:1 복지 상담도 가능하다. 채널 구독자를 늘릴 수 있도록 복지정보 공유 및 친구추가 쿠폰 활용 등을 적극 홍보 중이다.
더불어 정왕4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회의 방식도 비대면으로 개선했다. 온라인 카톡방에 설문에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전 위원이 함께 새로운 특화사업도 발굴하는 등, 다양한 복지현안을 적극 논의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집합교육이 어려워진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역량강화 교육도 확대 실시한다. 정왕4동 주민자치회 ‘유튜브 방송국’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온라인 복지 영상 콘텐츠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신원철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기회의 및 특화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온라인으로 안건을 토의하고 교육도 공유해 위원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활발히 활동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민·관이 함께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 사각지대 발굴도 지속 병행하며 코로나 시대 양방향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