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자활참여자의 질병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을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규칙 제10조에 따른관내 지역자활사업 참여자 중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를 제외한 80명이다.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활지원을 위해 조성되어 있는 시흥시 자활기금을 활용해 건강검진비용 30만원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관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2021년 시범사업으로 운영 후 사업성과 등을 분석해 수혜대상을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정한 의료복지 실현으로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더욱 건강한 자립 활동을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 세부적인 사항은 시흥시청생활보장과 자활지원팀(031-310-26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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