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에서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한 DOWA〔도와〕사업이 시작되었다. “DOWA는‘Do Welfare with Assistants’ 서로 돕고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의미로 지역 내 불우청소년과의 1:1 자매결연을 통한 후원사업의 새로운 이름이다.
Dowa사업은 대야동 주민센터의 제안으로 구상되었고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대야동 유관단체의 온정이 모여 그 열매를 맺게 되었다.
대야동에서는 여러 차례의 단체장 회의를 거쳐 관내 청소년 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선정하였고 단체 또는 개인 간 결연을 추진하여 마침내 지난 8월 초부터 6개 단체와 3개 기관, 1명의 개인 후원자가 모두 16명의 청소년 및 저소득 가정에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하게 된다.
이 Dowa사업은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사회인이 될 때까지의 지속적 후원으로 1회성에 그치는 사업이 아닌 지속적 후원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후원자는 청소년이 사회인으로 성장할 때까지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멘토가 되어 일상생활에서의 고충상담 등 실질적인 후원을 할 계획이다. 대야동은 단체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와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9월 10일에는 대야동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청소년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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