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오름포럼(상임대표 양요환)은 시민헌장 제정을 위한 2차 그랜드포럼을 열고 많은 회원들의 관심 속에 시민헌장 제정을 위한 다양한 토론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이날 포럼은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되어 김윤식 시흥시장과 이성덕 시흥시의회운영위원장, 이귀훈 시의원과 80여명의 회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시민헌장제정 준비위원들이 시민헌장 준비를 위해 활동해온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했으며 지난 8월 15일부터 시민 여론 주도층을 중심으로 여론조사를 펼친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여론조사에서는 시민헌장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더욱 다양한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시민헌장 제정을 위한 이후 활동으로 제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으며 시민헌장 제정위원회를 구성하기위해 우선 T/F팀을 을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시민헌장 제정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안들을 제시하여 향후 시민헌장제정위원회의 기본적인 활동 방향도 설정됐다.
한편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의 시민헌장 제정에 대해서는 시 집행부가 앞서지 않고 다양한 참여자중의 한사람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머진 문구의 조합이 아닌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시민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방행으로 제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덕 시의회운영위원장도 “시의회의 참여보다 한사람의 시민으로 참여 하도록 하겠으며 시의회에서 협조할 사항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새오름포럼은 지난해 8월 시민헌장 제정을 위한 시민단체 연석회의를 진행했으며 준비모임을 갖고 의견을 나눈 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해왔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여론조사를 펼치는 등 시민헌장 제정을 위한 기본을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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