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정원박람회2010 조직위는 지난29일 옥구공원 숲속교실 내에서 도시조경과 식물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원문화산책’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경기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명사를 초청해 한국의 정원문화를 비롯한 각국의 정원문화 이야기를 듣는 정원문화산책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환경조경발전재단 윤상준사무국장의 영국의 플라워쇼와 정원문화를 시작으로 9월 4일은 고려대학교 심우경교수의‘한중일의 정원문화의 특징’, 9월11일 우석대학교 신상섭교수의 ’우리나라 가볼만한 한국 전통 정원 소개‘ 등으로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전 세계 정원 디자인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첼시 플라워 쇼를 비롯, ‘정원의 나라’인 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주요 플라워 쇼의 기원과 역사, 의의 및 특징 그리고 주요 작품을 소개 했으며 또한 플라워 쇼의 영향력과 파급효과를 통해 플라워 쇼의 문화산업적 측면을 들여다보며, 우리의 일상생활과 거주 환경을 풍요롭게 해줄 정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상준국장은“정원문화박람회를 통해 공공정원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고 이로써 정원가꾸기 수요층이 늘어나는 효과와 정원문화의 전반에 관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써 개최된다.”고 말했다.
참여한 목감동주민자치위 정철주위원은 “목감동은 실개천가꾸기 사업이나 벽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홍보와 병행하여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반겼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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