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에서는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떠나는 여름 여행’이라는 주제로 독서캠프를 진행했다.
첫째날에는 자신이 본받고 싶은 위인을 선정하여 그 위인에 대한 북아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에는 책의 역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며, 자신이 감명깊게 읽은 책을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아이들이 지금은 이용할 수 없지만 성인이 되면 이용할 수 있는 국회도서관을 견학하였으며, 국회 의사당의 의정 체험도 진행했다. 셋째 날 체험활동에서는 감상문을 작성하여 시상을 하기도 했다.
이번 캠프 참가 아동들은 길지 않은 일정에 매우 아쉬워하였으며, 학부모님들 또한 이번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과 만족을 나타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도서 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노력을 해야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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