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3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이석현)는 지난 8월 3일부터 12일까지 4회에 걸쳐 무료 트위터 특강을 열었다.
트위터는 유명정치인이나 유명언론인 문인, 연예인들이 투위터에 올린 글들이 이슈가 되면서 세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6.2지방선거 때 MC김제동씨 와 가수 김씨의 글이 투위터를 통해 삽시간에 전파되어 투표율을 높이는데 일조한 사례가 있다.
정왕3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과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투위터에 대해 무료 특강을 열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투위터는 스마트폰, 아이폰, 아이패드 같은 첨단 기기가 없어도 컴퓨터로 포털사이트에 가입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글과 사진을 올릴 수 있다. 다만 140자의 단문으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거나 문제제기를 해야 하며,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로도 전파되면서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시흥라디오의 김용봉(치우)대표가 맡았다. 이번 강의를 들은 정모씨는 "20살은 젊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왕3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영선 위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실시간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트윗 교실은 8월 30일부터 정왕2동 주민자체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임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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