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가 주거환경을 위협하는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빌라, 원룸 등이 밀집해 있는 환경요인과 함께 쓰레기 분리수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집집마다 쓰레기배출 문제가 심각하다.
시에서도 음식물 분리수거용통을 지급하는 등 음식물 전용 봉투를 사용해 배출해 줄 것을 유도해 보았으나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여전히 음식물, 일반쓰레기, 재활용물품들이 마구 뒤섞여 악취가 심해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임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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