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리은주)는 11월 18일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좋은이웃들” 사업 평가회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이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역주민들이 상시적으로 발굴하여 공공자원과 민간복지자원을 연계 및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전국단위의 사업으로서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9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청 무한돌봄팀과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의 민간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15기관 23명이 참여하여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자원봉사자 참여 및 민간자원 연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시흥일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병훈) 늘푸른나무 중고가구 사업단과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자원연계·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좋은이웃들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흥일꾼지역자활센터의 늘푸른나무 중고가구 사업단은 이미 지난 9월부터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발굴된 13가구의 복지 소외계층에게 개별 욕구에 맞는 중고가구를 지원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자원을 개발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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