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농업인학습단체는 시흥농업을 열어가고 지역농업을 성장시키는 핵심 전문농업인력으로서 배양된 능력과 혜택을 ‘기부-참여-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서의 역할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공동학습포 운영과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수확농산물과 수제품을 시흥시 1% 복지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사)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김남흥)에서는 지난 11일 공동학습포 2개소 8,201㎡에서 친환경 햇토미 1,500kg을, 시흥시4-H지도자협의회(장순천)에서는 18일 공동학습포 1개소 2,216㎡에서 친환경 배추 300포기, 무 100개를 기부했으며, 위 수확 농산물로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에서는 김장김치를 담궈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에서는 18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한 방수앞치마 40장, 친환경비누 100장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흥시 농업인학습단체의 자발적인 나눔활동으로 농업의 소중함과 기부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남흥 (사)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 회장은 “농업인학습단체가 지역사회에서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활동뿐만 아니라, 새로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행정과 소통하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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