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노란별안전마을 주민협의체(대표 전영옥)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대표 김은정)는 지난 10월 27일 군서초 통학로 주변 노란별길 일대에 가을맞이 국화꽃 200그루를 식재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노란별 안전마을 환경정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노란별 주민협의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시의원, 군서초등학교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밑거름 주기부터 국화꽃 식재 및 흙 다지기와 물주기 등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가을맞이 국화꽃길 통학로 조성을 추진했다.
노란별 안전마을 주민협의체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 안전마을로 ‘마을의 주인은 주민이다’ 는 슬로건으로 2019년 구성되어 20여명이 활동 중이다. 안전마을 만들기 교육을 통해 선진사례 벤치마킹, 노란별 안전마을 모니터링, 노란별 마을의제 발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영옥 정왕본동 노란별 주민협의체 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오랜만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활짝 핀 국화꽃들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길 기대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노란별 안전마을을 지속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은정 시민참여단 대표는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시흥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는 정왕본동 노란별 주민협의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참여단에서도 노란별 안전마을이 안전한 마을길과 통학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보수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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