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우재)는 지난 16일 월례회의에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군자학당’을 비대면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대면 활동이 위축되고 단기적으로 이러한 상황이 종료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운영 방식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군자동 주민자치센터의 특성화프로그램 ‘군자학당’은 군자동 관내 초․중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군자동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군자동 이야기가 있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우재 군자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비대면 플랫폼을 운용하는 것이 지금은 조금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방식이 새로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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