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13일 수련원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보유량 감소와 단체 헌혈 참여율 급감 등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약 25명의 임직원들이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했으며,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임직원들 헌혈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헌혈을 비롯해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기부, 5월 지역농가 일손 돕기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돕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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