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체육회(회장 한인수)와 시흥시 롤러스포츠연맹(회장 김영근)이 지역에 소외계층에 써달라며 시흥시 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에 사랑에 성금을 기탁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14일 시흥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한인수 시흥시 체육회장과 김영근 시흥시 롤러스포츠연맹 회장 및 임원, 시흥시 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이웃사랑 성금은 시흥시 롤러스포츠연맹이 전국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받은 상금과 일부 바자회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등을 합해 전달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
한편 이 자리에서 한인수 체육회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도 체육인들이 지역 사랑을 위해 앞장서는 것에 매우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특히 자신들이 대회 출전을 통해 받은 상금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시흥시의 많은 체육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김연근 시흥시 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시흥시 롤러스포츠 회원들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으며 천숙향 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체육인 여러분들의 마음이 지역 곳곳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관계자들은 시흥체육 발전과 시흥 롤러스토츠연맹 발전 등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은 물론 시흥시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시흥체육인들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