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립도서관. 오디오북 서비스 도입

유명 성우가 재미있게 들려주는 '오디오북'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3/15 [23:5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3/15 [23:56]
시흥시립도서관. 오디오북 서비스 도입
유명 성우가 재미있게 들려주는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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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립도서관. 오디오북 서비스 도입
유명 성우가 재미있게 들려주는 '오디오북'

 

시흥시는 책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 눈으로 읽기가 어려운 노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인터넷으로 도서관 홈페이지 접속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시흥시립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를 포함한 200여종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개시 했으며 이 오디오북은 시흥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shcitylib.or.kr)를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시흥시립도서관에서 도입한 오디오북은 PD·작가·성우·음향으로 구성 된 오디오북 제작 전문 인력이 만들어 낸 수준 높은 콘텐츠로서, 과거 1인 낭독 형태의 지루했던 오디오북과는 차별화 된다. 특히 유명 성우가 실감나는 음향 효과와 함께 책의 내용을 들려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책도 쉽고 재미있게 독서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오디오북을 이용 하고 싶은 주민들은 시흥시립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24시간 어디서든지 도서관 홈페이지(www.shcitylib.or.kr)에 접속하여 PC로 듣거나 MP3와 같은 휴대기기에 다운로드 하여 출·퇴근과 같은 이동 시간에 유익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오디오북은 책을 눈으로 보는 대신 귀로 들을 수 있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독서 방법을 제공 한다. 특히 책 읽기에 흥미가 없는 어린이들과 노안으로 책 읽기가 어려운 노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에게도 독서의 기회를 확대 해 준다.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에서 오디오북은 전체 출판 시장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대다수의 공공도서관에서 기본적으로 구비하고 있는 품목으로, 대출율이 가장 높은 장서가 바로 오디오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독서의 필요성은 인식 하고 있지만 시간 부족을 이유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바쁜 현대인들이 하루 빨리 오디오북을 많이 이용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도서관 측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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