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과 함께 열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3/02 [14:1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3/02 [14:18]
한국산업기술대,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과 함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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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동안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학사모를 씌워 주고 있다.  © 주간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준영)의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월 19일 오전 10시30분 교내 체육관에서 내·외빈과 대학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학위수여식에서는 성낙헌(삼안산업 대표이사) 명예박사학위 수여자를 포함해 박사학위 9명, 석사학위 40명과 학사학위 990명 등 총1,064명이 각각 학위를 수여받았다. 

특히, 성낙헌 삼안산업(주) 대표이사는 지역경제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준영 총장으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준영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어려웠던 학업의 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길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했으며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여러분을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들과 인재양성에 정성을 쏟아주신 교직원의 노고에도 치하와 위로의 뜻을 표했다.
 
또 최 총장은 ”사회에서 어떤 분야로 진출하든 성공으로 이끄는 필수 덕목은 열정과 문제해결을 위한 탐구정신”임을 강조하며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찾아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의문을 갖고 파고드는 끈기를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이 끝난 후 교정에서는 학사모를 쓴 졸업생들이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4년 동안 뒷바라지를 하느라 고생한 부모님들에게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씌우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졸업생들의 얼굴엔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취업에도 성공한 자신감이 넘쳤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대학졸업자 정규직 취업률 ‘전국1위’를 달성했으며, 6년 연속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해마다 높은 취업률로 인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기술 명문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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