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내·외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직비리 신고체계의 확보를 위해 공직비리 신고전화 핫라인「Hot-line」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그간 내·외부에서 공직비리에 대한 불만이 잠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는 신고자의 신분보장 등의 문제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잠재되어 있는 공직비리의 불만을 외부로 끌어내기 위해 익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공직비리신고전화를 개설하여 신고자의 신분보장을 확보하고, 실명을 밝힌 내부고발자의 자진신고에 대해 처분을 경감하는 플리바겐(Plea Bargain)제도를 적용하여 자진신고율을 높여 신속한 정보수집으로 직무감찰을 실시해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비리를 발본색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직비리신고전화는 제2청사와 시·군교육청에도 각각 설치될 것이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강력한 공직비리척결 의지를 밝힌 것이다.
/ 공직비리신고 핫라인 2490-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