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 경기공업대학

외국인근로자 직업능력개발지원 MOU 체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2/06 [11: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2/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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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직업능력개발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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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식 시흥시장과 경기공업대학 한영수 총장이  외국인근로자 직업능력개발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주간시흥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4일 오후1시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경기공업대학(총장 한영수)과 외국인근로자 직업능력개발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시흥시측에서는 박영준 주민생활지원국장과 오기수 가족여성과장, 경기공업대학 측에서는 이승호 산학협력처장과 이교승 자동차학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시흥시 사업장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능력개발지원에 관한 협약으로써, 우선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일요일 4시간씩 16주에 걸쳐 자동차수리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중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산업현장에서의 역할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 경제적 자립할 수 있도록 함과 더불어 대학캠퍼스라는 좋은 인상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기공업대학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해 나갈 것을 시사했다.

 이에 경기공업대학 한영수 총장은“경기공대는 이와 같은 협약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학교인 것 같다. 사설학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학캠퍼스와 협약을 맺는 것은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책임을 요하는 의도로 받아들여 외국인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현재 시흥시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는 약 7천 5백여 명에 이르며, 이들을 고용한 사업장은 모두 2,196개소로 그 중 71.4%가 제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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