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는 가운데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시민참여단의 운영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2019년부터 공원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공원을 홍보하는 시민 인력인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모집된 시민참여단은 대면 간담회 및 각종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던 기존 소통방식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1차 대면 간담회를 보류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더 이상의 연기는 불가피함에 따라 공사는 온라인을 활용한 화상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4월 16일에 개최된 1차 간담회에는 10여 명의 시민과 공사 직원이 참여했으며, 1년간의 활동명칭 선정, 2차 간담회 진행방식 결정, 시설 관련 개선사항 발굴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노트북 또는 휴대폰으로 각 근무지 및 자택에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시민참여단에게 어플리케이션 이용방법을 배포하고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원활한 회의가 진행됐다.
시민참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까 우려했지만, 주요사항을 함께 결정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해 준 공사에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동선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시민과의 소통 및 시민참여 경영 실현을 위해 온라인 간담회 추진을 결정했다.”며 “공사는 코로나19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