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 KPU아트센터에서 진실한 영화제가 막을 열고 매일 1편씩 무료로 상영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호의 해를 맞아 신년 초 KPU아트센터에서 호랑이처럼 강한 진실의 힘을 받고 2010년 새해를 씩씩하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진실한 영화제는 다문화/인권/여성을 키워드로 1편의 극영화와 2편의 다큐멘터리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 무료로 1편씩 상영한다.
첫날인 12일에 상영하는 ‘세리와 하르’는 실제 다문화가정 소녀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다문화가정 2세들의 성장담을 다룬 극영화이며, ’07년 서울독립영화제, 2008인권영화제, 2008이주노동자영화제, 2008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2009서울국제여성영화제, 동아시아 이주 공생 영화제, 제주여성영화제, 인천여성영화제에 상영됐다.
또한 13일 상영하는 <경계도시>는 곧 개봉 예정인 <경계도시2>의 전작으로 송두율 교수 사건을 통해 아직까지 한국사회에 남아있는 레드콤플렉스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2002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제53회 베를린영화제 영 포럼 초청됐다.
14일 상영하는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는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여성들이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거침없이 그녀들의 이야기를 쏟아내는 다큐멘터리이다. 2009 제 13회 인권영화제, 2009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제14회 광주인권영화제, 2009 서울독립영화제에 상영된 2009년 화제의 다큐멘터리이다.
이번 한국산업기술대 KPU아트센터가 주관하여 펼치는 영화제는 한국산업기술대 TIP지하1층 아트센터에서 매일 저녁 7시에 상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문의 : 031-8041-0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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