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3선 의원 결국 '총선 공천 제외', 이은재·윤상현도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21 [18:49]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21 [18:49]
이혜훈 3선 의원 결국 '총선 공천 제외', 이은재·윤상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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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훈[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이혜훈이 화제다.

 

미래통합당 3선의 윤상현(인천 미추홀을)·이혜훈(서울 서초갑) 의원, 재선의 이은재(서울 강남병) 의원이 4·15 총선 공천에서 제외됐다.

 

심재철 원내대표 등 11명(현역 의원 9명, 원외 인사 2명)은 각각 단수공천을 받아 공천이 확정됐다.

 

통합당은 21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침을 결정했다고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회의 후 브리핑에서 밝혔다.

 

공관위는 인천 미추홀을과 서울 서초갑, 서울 강남병을 모두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윤상현·이혜훈·이은재 의원 등 3명은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공관위는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했다. 다만 이들 지역에 누구를 배치할지는 이날 발표하지 않았다.

 

강남갑은 '험지 출마'를 선언한 3선 이종구 의원의 지역구다. 강남을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현역이다.

 

아울러 심재철 원내대표(경기 안양 동안을)를 비롯해 지상욱(서울 중구·성동을), 오신환(서울 관악을),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송석준(경기 이천)·김명연(경기 안산 단원갑)·홍철호(경기 김포을)·주광덕(경기 남양주병)·함진규(경기 시흥갑) 등 현역 의원 9명은 자신의 지역구에 단수 추천을 받아 공천이 사실상 확정됐다.

 

원외 인사인 정미경 최고위원(경기 수원을)과 정찬민 전 경기 용인시장(경기 용인갑)도 단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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